먼저 L2는 MAC을 의미합니다.
Router는 L3 장비죠. 라우터는 IP Layer에서 동작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공부를 하시다보면 L2는 Switch, L3는 Router라고 죽어라 외우고 공부했더니, 실무가더니 L3 Switch가 있어서 당황하게 됩니다. 왜 라우터를 써야할 곳에 Switch가 들어가 있어니 말이죠...^^
사실은 몇년전까지만 해도 스위치는 L2장비이고, 또 오랫동안 사용을 했습니다. 또 라우터는 L3에서 동작하는 장비였죠. 네트워크가 분리되어 있는 환경이라면 당연히 라우터를 사용하여야합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스위치는 MAC을 보고 포워딩하지만, 라우터는 IP Layer를 보고 포워딩합니다. 당연히 라우터에는 Routing table을 보고 경로를 결정합니다. 참고로 라우터의 이런기능들은 대부분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되어 있지요. 이유는 MAC의 경우는 보통 단순하지만 IP라는 녀석은 복잡해서 하드웨어로 구현하기가 무척 까다롭습니다. 여기까진 이해되시죠.
그런데 시대가 많이 흐르다보니 하드웨어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였습니다.그러다보니 하드웨어적으로 IP를 분석해서 경로를 설정하고 포워딩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하게 되었죠.
이때부터 나온 제품들이 L3 Switch입니다. 사실 스위치는 Performance측면을 많이 강조하였다고 보시면 좀더 이해될뜻.
아래표는 차이점을 정리하였습니다.
주요 특징 |
Classical Router |
Layer 3 Switch |
주요 수행 OSI Layer |
Layer 3 |
Layer 3 |
Routing 수행 방법 |
Software |
Hardware |
지원하는 Layer 2 MAC |
Ethernet, TokerRing, FDDI |
FastEthernet |
forwarding performance |
Slow |
Fast |
Latency |
약 200 ms |
< 10 ms (100 Mbps) |
관리 및 program 가능성 |
매우 높음 |
적음 |
지원 Protocol |
All |
IP (일부 IPX) |
Routing Protocol |
All |
RIP1,2 OSPF (일부 DVMRP) |
WAN 지원 |
지원함 |
지원하지 않음 |
비용 |
높음 |
낮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