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Bimodal IT'라는 2014년에 가트너에서 소개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모든 것이 마찬가지겠지만, 항상 100%의 정답인 단 하나의 솔루션보다는
주어진 각 상황에 최적화 된 솔루션이 보다 정답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bimodal 사전적 의미 (네이버 사전)
1. 모드(mode)를 둘 가진 2. 두 가지 시스템이 있는
Bimodal IT
▪ 2014년 가트너에서 소개한 새로운 '기업 IT 조직 모델'
▪ '안정성과 효율성'을 초점을 두고 있는 '전통적인 IT 모델'과 '유연성과 신속성'의 초점을 두고 있는 '혁신적인 IT모델',
이 두 가지의 서로 다른 모드의 시스템을 병행 운영
▪ 전통적인 IT 모델은 'Mode 1'이라 하고, 혁신적인 IT 모델을 'Mode 2'라고 함.
▪ “Bimodal IT refers to having two modes of IT, each designed to develop and deliver information- and technology-
intensive services in its own way. Mode 1 is traditional, emphasizing scalability, efficiency, safety and accuracy.
Mode 2 is nonsequential, emphasizing agility and speed.”1
가트너 전망
▪ CIO 가운데 45%가 운영에 있어서 'Mode 2-(fast mode of operation)'의 혁신적인 IT 모델의 필요로 함.
▪ 2017년까지 IT 기업 가운데, 75%가 다양한 방식으로 Bimodal IT를 수행 할 것으로 전망
Mode 1 - Traditional IT, legacy IT
▪ Focus : 'Doing IT right"
▪ Traditional and sequential, emphasizing safety, accuracy.
▪ Oracle, SAP, Microsoft Exchange 등과 같이 기존 Legacy 벤더에 의해 의존적이면서, 안정성, 기능성에 초점.
▪ 주로 Back-end 시스템
▪ 자주 변화가 필요로 하지 않으며, 기존 프로세스 방식에 최적화
▪ IT 중심 기반으로 돌아가며, 생명주기가 비교적 길다
▪ Dedicated된 IT 인프라에 기반을 둔다.
Mode 2 - Rapid IT, Agile IT
▪ Focus : 'Doing IT fast"
▪ exploratory and nonlinear, emphasizing agility and speed
▪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신속성, 민첩성이 요구(Time to Market, Go to Market))
▪ 비즈니스, 서비스 중심 기반으로 돌아가며, 생명주기가 비교적 짧다
▪ 신속성, 민첩성 및 잦은 변경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가변적이고 탄력적인 IT 인프라에 기반을 둔다.
Bimodal IT를 위한 고려사항
▪ 새로운 Application에 적합한 Mode 선정
- 모든 Application이 Hyper-scale이나 Hyper-agile이 필요로 하지는 않기 때문에,
기업 내에서는 어떤 Mode에 적합한지 판단을 하고, 그에 필요한 인프라를 선택해야 함.
▪ 어떤 Application을 재개발할지 선정
- 기존의 Application이 Mode 1에 적합한지, Mode 2에 적합한지에 따라서 재설계를 검토 필요